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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03년 영산강탐사 영산강을 살리자!!
- 작성자
- 영산강
- 조회
- 620
- 작성일
- 2003년 07월 20일 00:00:00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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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영산강탐사 영산강을 살리자!!
안녕하십니까? 영산강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광주 전남 나주 시민 그리고 영산강 회원여러분
영산강 환경 문화 애호연대 모임은 영산강 뱃길 탐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주최측의 초청으로
영산강 환경 문화 애호연대 모임 사무국장 정문찬 고문.임준선 나주시 의회 사무실앞
관광버스에 몸을 실고 영암군 나불항 10시 40분에 승선하여 출항식을 마치고 11시에 출항하였씁니다.
선상에는 영산강 역사와 전통문화의 관광자원화.서남권 경제 대동맥, 영상강.영산강의 치수 이수 현황과 대책.거북선 비사 각계학자 연구위원 포럼에 연사로 참여하여 영산강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뜻깊은 포럼이 진행되고 영산강 한가운데 배는 유유히 영산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11시 10분 신 전남도청,영암청,멍수바위 경유하고 11시50분 양호도,삼포강,남해신당경유
12시20분 몽탄대교,느러지,사포나루 경유 14시 대굴포,고막원천 경유하여 오늘의 일정을 선상탐사를
마감하고 지역유지와 전남 도지사 기자 간담회를 끝으로 15시에 영산강 탐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배기운 국회위원 박태영 전남 도지사 신정훈
나주시장 전남매일 유동국 사장님을 비롯한
전남대 박물관장 나경수 목포해양대 교수 김형근 광주 전남 발전연구위원 김종일 (사)한국 족보학연구소 부소장 양권승 그리고 나주시 의회 의원 이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나주시 시민 그리고 시민 단체 여러분께
영산강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지역의 관심있는 기관장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영산강을 사랑하는
영산강 환경문화 애호연대 모임은 지면이나마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 꺠끗한강
건강한 사람들의 모임은 여러분들에 관심에 주의깊게......
일시 2003년 7월 18일(금) 10시~15시
장소 영암 나불항~나주 석관정(44키로)
주최 전라남도 전남매일 새천년민주당 나주시지구당
후원 나주시 (주)삼능건설 한국가스공사 농업기반공사
국회의원 배 기 운 출항사
존경하는 광주.전남인 여러분!
오늘 뜻깊은 영산강탐사-영산강을 살리자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담양군 가막골 용소에서 발원하여 광주.나주를 지나 목포 앞바다로 이어지는 350리 영산강은
우리 호남인의 삶과 영사를 함께 해 온 생생한 증인입니다.
영산강은 넉넉한 수량으로 너른 평야를 기름지게 함으로써 풍요로운 먹거리를 제공했으며,물길을
열어줌으로써 사람들이 모여들고 물자가 거래되는 서남해안 물류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씁니다.
영산강 유역에 산재한 문화유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입니다.
고분군과 주거 흔적,금동관을 비롯한 국보급 문화재 등 영산강의 문화적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열리는 영산강탐사-영산강을 살리자는 우리 호남인의
삶의질 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과거의 영산강이 우리에게 주었던 순기능을 되살려 지역발전의 동력으로연계함으로써 제2의 영산강 시대 , 희망과 번영의 영산강 을 만드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책무입니다.조선시대에 제작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보면, 목포 앞바다에서영산포 ㅅ너창포구까지 영산강56Km 구간에 총 40여개의 포구가 형성되어 활발한 교역활동이 이루어졌으며,발원지인 담양까지 뱃길이 열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봅니다.
오늘『영산강을 살리자』행사를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된 환경생태탐사와 뱃길복원탐사 등을 총화하여,영산강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또한 역사문화와 생태환경 .경제적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발전 방안으로 연결시켜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광주.전남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이 자리에서 도출되는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출항사에 갈음합니다.감사합니다.
전라남도도지사 박 태 영 축사.
우리 전남의 대동맥이자 중요한 젖줄인 영산강 뱃길 탐사를 통해 우리 전남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재난재해와 환경상태를 분석하기 위한 "영산강을 살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 것을 도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 뜻깊은 계획이 수립되고 추진되기까지 오직 강을 살리기 위한 일념으로 열성을 다해 주셨던 전남매일 유동국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각계 지도자여러분과 강과 관련하여 귀한 말씀을 해주실 포럼 발표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호남정맥의 서편을 따라 흐르고있는 영산강은 장성쪽의 황룡강,광주쪽의극락강,화순과 남평을 거쳐서 내려오는 지석강이 만나 본류를 형성하는 강으로써 총연장 2천 7백여킬로미터에 1천3백여개의 샛강을 이루고 있으며,강 유역의 면적만도 광주시를 포함,우리 도의 2개시와 6개군에 걸쳐 무려 3천4백 평방킬로미터로 전라남도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 1977년 이후 뱃길이 끊기고 장성호,담양호,광주호 등 상류 쪽에 인공호수가 들어가면서 예전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렸지만 영산강은 아직도 드넓은 곡창 나주평야를 적시고 유유히 흐르면서 우리 도민의 삶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우리 전남을 21세기 동북아 관광 물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위해 저와 우리 도민이 하나되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때에, 여러 가지 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큰 영산강을 살리는 사업이 사회 지도층을 선두로 폭 넓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고무적인 일이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뱃길 탐사 사업을 계기로 사회 저변에서 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환경 생태계복원과 역사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지혜와 역량이 한데 모아져 이 영산강이 잘사는 전남을 실현하는 활기찬 생명의 강으로, 미래의 부푼 꿈과 비전을 싣고 힘차게 뻗어 나가는 희망의 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남매일 사장 유동국 환영사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제시에 앞장서 온 전남매일이 지역민의 숙원인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 영산강탐사 에 나섰습니다. 반만년 동안 찬란한 역사 문화를 꽃 피웠던 호남의 젖줄이자 남도의 대동맥 영산강. 그러나 영산강은 유역개발사업으로 뱃길이 끊기면 서 오염의 대명사 재난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씁니다 세계문명의 발상은 강 유역이었습니다. 영산강 역시 생명의 턴전인 유역의 평야를 기름지게해 남도를 풍요롭게 했고 ,찬란한 고대문명을 탄생케한 남도의 자랑이었습니다.세계어느곳을 가나 번화한 도시 인근에는 거대한 강이흐르고 있습니다. 첨단정보화시대인 21세기에도 강은 어김없이 생명수이자삶을 풍요롭게 하는 원천인 것입니다. 이에따라 본지는 지난 99년부터 영산강을 되살리고자 대대적인 영산강 뱃길탐사 를 시행한 바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죽어가는 영산강에 새생명을 불어넣어 절망의 영산강 을 희망의 강 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소망에서 마련한 것입니다.과거의 영산강이 남도를,한반도를 풍요롭게 했듯이, 지금의 영산강을 어떻게 가꾸고 활용하느냐에 따라,미ㅇ래의 영산강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할 것입니다. 영산강탐사는 영산강의 생태환경복원과 유구한 역사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영산강을 더이상 오염과 낙후의 대명사가 아니느 새로눈 풍요를 창출하는 강으로 되살리자는데 그 목적이있습니다. 신해양시대를 맞아 남도의 생명수 영산강에 새생명을 불어넣고 나주 함평 영암 무안등 전남 서남부와 광주광역시 등 광주 전남 내륙도시들을 대망의 바다로 연결시켜ㅡ 무한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영산강 탐사에 시도민 여러분들의 드거운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