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의회소개 > 의장실 > 의장축사
- 제목
- 2023년 신년인사회 축사
- 작성자
- 나주시의회
- 작성일
- 2023년 01월 05일
- 파일
- .
- 반갑습니다.
나주시의회 의장 이상만입니다.
계묘년 새해,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일을 합심하여
헤쳐 나가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서 함께 뵙게 되니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
윤병태 시장님께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병태 시장님! 올 한해 어깨가 무거우시죠?
작년 연말 신정훈 국회의원님과 윤병태 시장님이
중추적으로 역할 하셔서 영산강 통합하천 사업에
3600억 국가산단 예타통과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확보하였습니다.
나주의 모든 일을 이제는 윤병태 시장님이
양 어깨에 매고 가야하니
얼마나 무겁고 힘드실 것인지 느껴집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귀빈여러분, 도의원님, 시의원님,
윤병태 시장님이 지고 있는 이 무거운 짐을 나눠 매고
함께 가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시렵니까?
함께 매고 가야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나주시의회도 윤병태 시장님의 무거운 짐을
함께 매고 가겠습니다.
나주시의원 여러분 동의하시죠? 감사합니다.
윤병태 시장님! 든든하시죠!
오늘 신년사에서 밝히신 일들을 힘차게 추진해 주십시오
아울러 나주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 해 고생하셨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윤병태 시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주십시오.
집행부가 살아있는 조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야
20만 강소도시 건설 나주원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주시의회에서도 20만 강소도시 건설 나주원년이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새해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사유하고, 사색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사람을 깊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사색하고 사유하게 하는 것들은
책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기쁜 선물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자리를 빌려 책 한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엊그제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새해 추천하신 책과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나무수업, 따로 또 같이를 배우다.” 였습니다.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랬습니다.
나무는 단순히 혼자만 사는 식물이 아닙니다.
나무와 나무사이에 펼치는 우정,
나무와 생명체 간 상호 복지 네트워크,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함께 살기 등등
함께라는 가치가 이 책의 핵심 주제였습니다.
마치 따로 사는 것 같지만 같이 살아야하고,
같이 살지만 따로도 살아야하는 우리사회에
적용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새해는 모두 저마다의 소망을
가슴속에 품고 만들어가려 합니다.
그 소망에, 함께라는 단어를
가슴으로 더한다면 우리 지역은 희망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치 나무와 숲이 그러한 것처럼요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빈 여러분께서
소나무처럼, 잣나무처럼
각자의 역할부터 함께의 역할까지
그 숲의 무게를 같이 가지고 간다면
우리 나주는 지방에도 희망이 있고,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꼭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 나주시의회에서도
내일 이 자리에서, 이시간에, 첫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나주시 의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내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우리는 앞으로 당면하는 문제를 직시하고
앞장서서 변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으로 현안 문제와 정책에 관한
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번 오늘 행사를 축하드리며
계묘년 새해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주시의회 의장 이상만
